이유식
★이유초기(4-5개월)본격적인 이유기라기보다 이유를 준비하는 시기입니다.이시기에는 이유식으로 영양을 주는 것보다는 분유나 모유 이외의 음식을 숟가락으로 받아먹는 연습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모유나 분유는 600-700ml정도를 네다섯 번에 나누어 먹입니다. 초기 이유식의 예로는 쌀미음이 적당합니다.
★이유중기(6-7개월)아이가 엄마 뱃속에서 가지고 나온 영양분이 거의 소진되며 모유나 분유로는 영양이 모자라게 됩니다. 비타민 무기질, 단백질을 고루 섭취시켜줘야하는데 모유나 분유는 하루 두번 800ml정도를 서너번 나누어 먹이고 이유식은 하루 두 번 오전.후로 먹이면 됩니다. 이시기에 아이는 되직한 죽부터 두부정도의 단단함이 느껴지는 음식까지 먹을 수 있는데, 맛과 향이 부드러운 과일, 야채, 쇠고기, 달걀, 두부등을 입으로 오물거리며 으깰 수 있도록 부드럽게 조리합니다.
★이유후기(9-10개월)모유나 분유보다는 이유식으로 열량과 양양소를 얻는 시기입니다.
이유식은 하루 세 번 아침, 점심, 저녁으로 나뉘어 먹이고, 모유나 분유는 600ml 정도를세번에 나눠 먹이다가 서서히 양을 줄입니다. 이 시기에는 쌀알이 그대로 보이는 죽부터 손으로 쥐면 으깨지는 바나나 정도의 굳기가 느껴지는 음식까지 먹을 수 있습니다.
과일,야채, 육류, 생선, 콩류, 견과류 등을 써서 다양한 맛과 향, 질감을 느낄 수 잇는 이유식을 만들어 줍니다.
★이유완료기(11-12개월)분유는 500ml가 안 되게 간식으로 주시고 하루 세 끼 이유식을 먹입니다.이 시기에는 어른이 먹는 음식보다 조금 질고 부드럽게 조리한 음식이면 대부분먹을 수 있습니다. 이유완료기에 접어든 아기는 이유식만으로도 충분한 영양을 얻을 숭 있으므로 돌이 되면 분유나 모유를 떼도록합니다.
★유아기(13개월 이후) 밥과 국에 서너 가지 반찬이 딸린 어른과 비슷한 식시시기입니다.
이시기부터는 모유나 분유를 완전히 끊고 생우유나 요구르트, 과일, 아기 치즈등을 간식으로먹이면 됩니다. 돌이 지나서도 분유를 젖병에 담아 먹이면 영양과잉으로 비만해질 위험이 있으므로 늦어도 12-15개월까지는 완전히 모유나 분유를 떼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가 잘 되는 재료 궁합>
★단호박 + 현미 ㅡ> 현미에는 비타민 B, 섬유소가 풍부하다. 섬유소는 장을 깨끗하게 해주지만 소화가 안 되는 단점이 있는데 단호박에 들어 있는 당분 성분이 소화 흡수를 도와준다.
재료l단호박 30g, 불린 찹쌀 현미 20g, 물 2컵
만들기l1. 찹쌀 현미를 2시간 불려둔다. 2. 불린 찹쌀 현미를 갈아둔다. 3. 껍질을 벗긴 단호박을 삶아 으깨준다. 4. 물에 으깬 호박과 찹쌀 현미를 넣고 끓인다.
★바나나 + 사과 ㅡ> 바나나에 들어 있는 당질 성분은 소화 흡수를 돕고 칼륨 성분은 나트륨을 배설하는 데 도움이 돼 혈관을 튼튼하게 해준다. 사과는 수용성 식이섬유와 펙틴 함량이 높아 소화를 돕고 구연산 성분이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바나나 흡수에도 도움이 된다.
재료l바나나 20g, 사과 20g, 물 1스푼
만들기l1. 바나나, 사과 껍질을 벗겨 잘게 썬 후 믹서에 갈아준다. 2. 체에 곱게 내려준다. 3. 물 1스푼 넣고 끓여준다.
<영양이 배가 되는 재료 궁합>
★감자 + 치즈 ㅡ> 감자는 탄수화물, 비타민 B군, 칼륨이 풍부하지만 단백질과 지방은 부족하다. 치즈의 주성분은 우유 단백질과 지방 등이며 무기질, 비타민 B 등이 풍부하다. 따라서 감자와 치즈를 같이 조리하면 서로에게 부족한 영양소를 보완할 수 있다.
재료l불린 쌀 30g, 감자 30g, 치즈 ½장, 다시마 육수 ½컵
만들기l1. 불린 쌀을 갈아둔다. 2. 감자는 껍질을 벗겨 잘게 썬 다음 찬물에 담가 전분기를 빼고 물기를 제거한다. 3. 감자를 푹 삶아 체에 거른다. 4. 다시마 육수에 쌀을 넣어 끓인다. 5. 쌀이 퍼지면 감자를 넣어 끓인다. 6. 치즈를 잘게 썰어 넣어 끓인다.
<맛이 더 좋아지는 재료 궁합>
★고구마 + 사과 ㅡ> 고구마의 단맛과 사과의 새콤한 맛이 조화가 잘 되어 맛을 향상시킨다.
재료l고구마 40g, 사과 10g
만들기l1. 고구마를 깨끗이 손질 후 삶아 으깨준다. 2. 사과를 강판에 갈아 고구마와 섞어 간식으로 먹는다.
<함께 조리하면 안 되는 이유식 재료>
★당근 + 오이 + 무 ㅡ> 오이, 무에는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지만 당근에는 비타민 C를 파괴하는 아스코르빈산 산화효소가 함유되어 당근과 함께 오이, 무를 조리하면 비타민 C가 파괴된다. 당근에는 지용성 비타민 A가 함유돼 있으므로 기름에 조리하면 소화가 잘 된다.
★치즈 + 콩 ㅡ> 각각 영양은 풍부한 식품이지만 같이 조리할 때에는 치즈의 칼슘 성분과 콩의 인산 성분이 만나 인산칼슘이 되어 몸에 흡수되지 않고 바로 배설하게 된다.
★돼지고기 + 버터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돼지고기나 쇠고기를 버터에 볶으면 맛은 고소하지만 칼로리와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아진다.
<아플때먹는 이유식>
★고구마 사과죽 ( 변비 )
재료 : 고구마 사과 각1개, 물1큰술
1. 고구마는 껍질을 벗겨 쪄낸다음 뜨거울때 으깨 놓는다.
2. 사과는 껍질을 벗겨 강판에 간다.
3. 삶은 당근을 잘게 다져 물을 넣고 푹 끓인다.
4. 당근즙에 노른자를 체에 내려 섞은뒤 한번더 끓인다.
★당근 달걀스프 ( 감기 )
재료 : 당근 한토막, 물조금, 달걀1개
1. 달걀을 삶아 노른자를 준비한다.
2. 당근을 잘게 다져 물을 넣고 푹 끓인다.
3. 삶은 당근을 베보에 내려 즙만 준비한다.
4. 당근즙에 노른자를 체에 내려 섞은뒤 한번더 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