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은혜의 글

[스크랩] 믿음은.....? 의심없이 행하는 것...

y샘 2008. 6. 20. 14:13

하나님을 열심으로 믿으며 공부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집에서 항상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한시도 주님곁을 떠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부인은

"집에 쌀이 떨어졌다"

 "나무가 없다"

집안의 굽핍함을 호소하며 남편이 밖에 나가

쌀과 나무를 구해 올 것을 청합니다.

요즘말로 바가지를 긁어 댄 것이죠

 

견디다 못한 이 사람은 모든 것을 정리해서

숲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곳에서 성경읽기를 게울리 하지 않았습니다.

열심으로 기도하며 찬송하고 성경을 읽었습니다.

 

그러던 중 요한복음 14장 1절을 읽었습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아라. 하나님을 믿고 나를 믿어라" 

이 귀절을 읽는 순간

이사람에게 불만이 아니 의심이 생겼습니다.

"내가 이렇게 열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는데

왜 이렇게 먹고 사는데 근심이 생기는가?"

"왜 이렇게 궁핍한가?"

그러면서 요한복음 14장 1절의 귀절 밑에 펜으로 줄을 그엇습니다.

 

이런 생각 속에 여러날을 숲 속에서 기도하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집에 돌아오니 먹을 것과 땔감이 가득했습니다.

 

부인에게 물으니

"어느날 당신이 집을 떠난 후

몇일이 안되서 잘 생긴 청년이

쌀과 나무를 부려놓고 갔는데,

그청년의 등에 긴 상처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부인이 그 청년에게 물었습니다,.

"고맙긴한데 이 쌀과 나무는 누가 보낸 것이냐고..."

 

그 청년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쌀과 나무는 숲에서 기도하는 사람이 보낸 것입니다."

 

"그럼 이 상처는 왜 생겼습니까?"하고  물으니

"이 상처는 숲에서 기도하는 사람이 낸 것입니다."

이렇게 답하더라는 것입니다.

 

아내로부터 이말을 들은

숲에서 돌아온 남자는

땅에 엎드려 머리를 대고 통곡하며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님께서 청년의 모습이 오셨군요"

"주님! 믿지 못하고 의심하며 줄을 그은 저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마음에 내가 낸 상처였습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그렇지만 인간의 모습으로 온 주님인 그 청년은 이미 떠났습니다.

 

"성경"은 곧 하나님 그 자체이십니다.

성경은 읽으며 깨닫고, 은혜받고, 주님의 위대하심을 느끼고 만지는 대상입니다.

의심하며 줄긋는 그런 도구는 아닙니다.

성경의 그리고 하나님의 섭리하심을 설명해 주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매사 의심없이 신실한 믿음으로

날마다 주님께 다가 가시는

믿음의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여호와 샬롬

출처 : 사랑과 섬김
글쓴이 : jonatha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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