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제 인생가운데 언제부터 개입하셨을까 생각해 봅니다.
폭풍가운데 한참을 지나가다가 너무나 무섭고 두려울때면
저절로 주님!! 하고 절규가 쏟아져 나오곤 했는데
그럴때에도 주님께서는 묵묵히 침묵을 지키고 계셨습니다.
행복에 겨워 아버지 감사해요^^* 미소지을 때에도
주님께서는 묵묵히 침묵을 지키고 계셨습니다.
아버지께.....
저의 삶 가운데 개입해 주시길 간절히 원한다는 기도를 드리곤 하면서
삶의 과정을 눈물과 기도로 몸부림으로 아뢰곤 했지요.
어린 날에 잠간 아뢰었던 그런 기도를 주님께선 듣고 계셨나 봅니다.
남들처럼 평범한 행복을 누려오진 못했지만.....
그 누구도 되돌아 보지 않는 저를 기억해 주시고 저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시는 하나님께서는 현재에도 미래에도 저의 삶 가운데 함께하시고 계십니다.
손 안에 박혀있는 수 많은 유리조각을 눈물과 아픔으로 떼어내고
아물길 기다리면 다시 또 깨어져 손 안으로 쏟아져 박혀버리는 유리조각에
아픔의 눈물을 흘리는 여리고 여린 나의 삶을...........
다시 회복시켜 주실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부족한 나는....
만세전부터 저의 삶에 개입해오신 하나님께
나의 삶 가운데 끊임없는 개입하심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