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좋은 느낌

[스크랩] 나의 등뒤에 있는 사랑...

y샘 2008. 7. 8. 15:56
    미국에 수잔 앤더슨 (suzanne anderson) 이란 여인이 있습니다 어느날 그녀는 눈 수술을 받다가 실명 했습니다 그때부터 남편은 아내의 직장 출 퇴근을 도와주었습니다 얼마후 남편이 말했습니다 "여보 계속 이럴 수 없으니 내일 부터는 혼자 출근해요" 그 말에 남편에게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그때부터 그녀는 이를 악물고 혼자 출퇴근했습니다 여러번 넘어지며 서러워 눈물 흘렸지만 점차 출 퇴근이 익숙해졌습니다 그렇게 보름쯤 지날 무렵 그녀가 버스를 탔을때 운전기사가 무심코 말했습니다 부인은 좋겠어요 좋은 남편을 두셔서요 매일 한결같이 부인을 살펴주시네요 알고보니 남편은 매일 아내가 버스를 타면 같이타 뒷자리에 앉으며 아내의 출 퇴근길을 말없이 등뒤에서 지켜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살면서 때로 넘어짐과 서러운 눈물도 있고 상처와 고독도 있지만 그때도 나의 등 뒤에는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내 앞에 나를 사랑하는 누군가가 없어도 내 뒤에는 반드시 누군가가 있습니다 나는 그사랑을 떠나도 그 사랑은 나를 떠나지 않습니다 문제는 사랑이 없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 사랑은 변하지 않습니다 쌍둥이도 다르고 아침 해와 저녁 해도 다르지만 그 사랑은 영원히 달라지지 않습니다 그 사랑은 내가 사랑받를만한 존재가 되었을때만 존재를 드러냅니다 그 사랑은 내가 배반해도 변함없고 내가 실패해도 변함없고 내가 못난 모습을 보여도 변함 없습니다 그 사랑을 배경으로 내일의 지평을 담대하게 열어가지 않겠습니까 왜그렇게 두려워하십니까 왜 그렇게 염려하십니까 등뒤에 지켜보고 있는 사랑을 기억하십시요..... <옮긴글> -사랑과 섬김...

출처 : 사랑과 섬김
글쓴이 : 작은마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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