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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의 끝자락, 오랜 추위로 몸이 지칠 때다. 일조량 부족으로 우울한 기분이 들기 쉬운 때이기도 하다. 이때 체력을 충전하지 않고 봄으로 넘어가면 신체 리듬이 흐트러지기 쉽다. 자연의 에너지가 가득한 채소로 샐러드를 만들어 식탁에 올려 보자. 상큼한 맛이 가라앉은 기분을 끌어올릴 뿐 아니라 샐러드 속 무기질과 미네랄이 내 몸의 생체 시계를 건강하게 돌려놓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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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 채소 샐러드
재료 ∥ 새송이 1개, 빨강ㆍ노랑 파프리카 ½개씩, 가지 ⅓개, 단호박 ¼개, 오크립 5장, 마늘 4톨, 파슬리가루 약간
이탈리안 드레싱 ∥ 올리브 오일 4큰술, 화이트 와인 비네거 3큰술, 다진 마늘ㆍ소금 2작은술씩, 설탕 1작은술, 오레가노ㆍ후춧가루 약간씩
｜준비하기｜
1. 새송이는 모양을 살려 얇게 슬라이스하고, 파프리카는 2×4㎝ 크기로 썬다.
2. 가지는 어슷하게 썰고, 단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얇게 슬라이스한다.
3. 오크립은 찬물에 담갔다가 건진다.
4. 볼에 분량의 드레싱 재료를 넣고 소금과 설탕이 녹을 때까지 저어 이탈리안 드레싱을 만든다.
｜만들기｜
1. 그릴을 달궈 손질한 채소를 올려 굽는다. 볼에 구운 채소를 담고 이탈리안 드레싱을 뿌려 20분 정도 재운다.
2. 접시에 오크립을 깔고 ①을 담은 다음 파슬리가루를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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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청 시금치 샐러드
재료 ∥ 시금치 ½단, 베이컨 3장, 식빵 ½장, 붉은 양파 ⅓개
마늘 버터 ∥ 버터 2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파슬리가루 약간
유자청 드레싱 ∥ 다시마 국물 ½컵, 유자청 1큰술, 식초 ½큰술, 후춧가루 약간
｜준비하기｜
1. 시금치는 밑동을 자르고 다듬어 찬물에 담갔다가 건진다.
2. 베이컨은 2㎝ 폭으로 잘라 기름기 없는 팬에 노릇하게 굽는다.
3. 식빵은 정사각형 모양으로 작게 썰고, 붉은 양파는 링 모양으로 얇게 슬라이스한다.
4. 분량의 버터 재료를 넣고 섞어 마늘 버터를 만든 뒤 달군 팬에 두르고 식빵을 노릇하게 구워 크루통을 만든다.
5. 볼에 분량의 드레싱 재료를 넣고 섞어 유자청 드레싱을 만든다.
｜만들기｜
1. 접시에 시금치와 붉은 양파를 담고 구운 베이컨과 크루통을 얹은 다음 유자청 드레싱을 끼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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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드레싱 샐러드
재료 ∥ 게맛살 1개, 겨자 잎 2장, 꽃상추ㆍ만두피 1장씩, 옥수수(통조림) 2큰술, 튀김 기름 적당량
두부 드레싱 ∥ 연두부 ⅓모, 간장ㆍ다시마 국물 1큰술씩, 설탕 1작은술, 소금 약간
｜준비하기｜
1. 게맛살은 1㎝ 폭으로 썰고 겨자 잎과 꽃상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뜯어 찬물에 담갔다가 건진다.
2. 만두피는 4㎝ 길이로 가늘게 채 썬 다음 튀김 기름에 노릇하게 튀긴다.
3. 옥수수는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4. 볼에 연두부를 넣고 곱게 으깬 다음 나머지 분량의 드레싱 재료와 섞어 두부 드레싱을 만든다.
｜만들기｜
1. 볼에 게맛살, 겨자 잎, 꽃상추, 옥수수를 담고 두부 드레싱과 튀긴 만두피를 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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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감자 샐러드
재료 ∥ 감자 2개, 양상추 ⅓통, 빨강 파프리카 개, 꽃상추 1장, 붉은 양배추ㆍ올리브 오일 적당량씩, 소금 약간
간장 드레싱 ∥ 간장ㆍ식초ㆍ참기름 2큰술씩, 청주 1큰술
｜준비하기｜
1. 감자는 한입 크기로 큼직하게 썰어 올리브 오일과 소금에 버무린 다음, 180℃로 예열한 오븐에서 15~20분간 노릇하게 굽는다.
2. 양상추, 꽃상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뜯는다. 빨강 파프리카와 붉은 양배추는 가늘게 채 썬 다음 찬물에 모두 담갔다가 건진다.
3. 볼에 분량의 드레싱 재료를 넣고 섞어 간장 드레싱을 만든다.
｜만들기｜
1. 접시에 양상추, 빨강 파프리카, 꽃상추, 붉은 양배추를 놓고 구운 감자를 얹은 다음 간장 드레싱을 끼얹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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